모든 인간이 그렇듯 어린아이 역시 선하기만 한 존재는 아니다.
사회와 접촉하지 않고 혼자서는 온전하게 성장하지 못한다.
적절한 교육과 훈련, 사랑을 받지 못하면 잘못될 가능성이 커진다.
아이들이 제대로 크려면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이가 규칙과 절제를 배우지 못하고 옳고 그름을 구분하지 못하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사람은 바로 어린 아이 자신이다.
아이는 살면서 많은 친구를 사귄다.
그러나 부모는 아이의 일생에 ‘아빠와 엄마’ 둘뿐이다.
부모는 친구를 넘어서는 존재이지 친구에 불과한 존재가 아니다.
사랑을 핑계로 훈육 책임을 회피하는 건 비겁한 직무 유기다.
가장 최소한의 규칙만 남겨라.
규칙은 적을수록 좋고 단순할수록 효율적이다.
그리고 부모가 함께 노력하라.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싶다면 처벌을 망설이거나 피하지 말라.
-아이를 키운다는 건 우주를 만드는 것과 같다던가?
늘 온몸으로 느끼지만, 진짜 쉽지 않다.
세상의 모든 부모들을 존경할 수 밖에 없다.